내 몸에 맞는 스윙

양손과 몸 간격을 유지해 생크를 방지합니다.

동네골퍼 2021. 1. 21. 18:43

생크가 나면 점수 한 타를 잃을 뿐만 아니라 불안한 마음이 앞서 다음 샷이 흔들립니다.

생크(shank)는 공이 클럽 헤드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호젤(hosel)에 맞아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튀어 나가는 샷입니다.

* 호젤 위 연결고리는 페룰(ferrule)입니다.

 

어프로치 샷이나 아이언 샷을 세게 치려고 다운스윙을 급하게 하거나, 

양손을 공 쪽으로 밀어 칠 때 주로 발생합니다.

 

다운스윙을 급하게 하면 어드레스 때 손과 몸 간격이 멀어져

클럽 헤드 힐(heel) 부분에 공이 맞습니다. 좀 더 심하면 호젤에 맞아 생크 납니다.

줄넘기 줄을 몸 중심으로 돌릴 때 속도가 빨라지면

지면보다 위로 떠 수평에 가까워지는 현상과 유사합니다.

 

또한 다운스윙 때 핸드 퍼스트와 인 아웃 궤도가 합쳐지면

양손이 몸과 멀어져 공이 호젤에 맞게 됩니다.

 

생크를 방지하는 주된 방법으로, 어드레스 때 손목과 몸 간격을 임팩트 때에도 같게 합니다.

어드레스 때 옆 가슴에 붙어 있던 양팔 상완이 백스윙 때에는 떨어졌다가 다운스윙 때 다시 붙게 됩니다.

다운스윙 때 양손을 몸 쪽으로 붙이면 어드레스 때 간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간격을 유지하면 생크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