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있는 골프 용어

홀과 남은 거리를 맞춰 쳤을 때 핀하이라고 합니다.

동네골퍼 2021. 3. 7. 18:36

대회 중계방송을 시청할 때 핀 하이(pin high), 샌드 세이브(sand save), 업 앤 다운(up and down), 

스크램블(scramble) 등 그린과 관련 있는 용어를 들을 때가 자주 있습니다. 

 

핀 하이는 공을 거리에 맞게 쳤을 때 사용합니다. 

방향이 좌우로 빗나가더라도 거리를 잘 맞추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린 근처 벙커에서 탈출해 파로 마무리 했을 때에는 샌드 세이브라고 합니다.

벙커에 공을 빠뜨리고도 스코어 관리를 잘 했다는 칭찬입니다. 

 

업 앤 다운은 공이 그린을 벗어났을 때

한 번에 그린에 공을 올리고(up) 퍼팅 한 번으로 홀에 넣었다는(down) 뜻입니다. 

 

스크램블은 GIR(Green in Regulation)을 하지 못했을 때에라도

파 또는 그 이하 스코어로 홀아웃하는 경우입니다. 

GIR은 파온(par on)이라고도 하지요.

파 3 홀에서는 한 번에, 파 4 홀에서는 두 번에, 파 5 홀에서는 세 번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상황입니다. 

스크램블은 숏게임(short game)을 능숙하게 해야 가능합니다. 

숏게임에는 퍼팅, 치핑, 피칭, 그린사이드 벙커샷이 있습니다. 

점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숏게임을 잘 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