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사고, 비탈진 곳을 주의합니다.
공을 줍다가 미끄러지고 급하게 뛰어가다 넘어지는 낙상사고 사례를 세 가지 나열합니다.
사례 1) 접대골프에서 동반자가 친 공이 우측으로 휘어 언덕으로 갑니다.
미리 공을 찾는 서비스를 하려다 미끄러져 발목 부상을 당한 선배 이야기입니다.
목발을 짚고 약 3 주간 출퇴근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사례 2) 친선 골프대회에 늦게 도착한 C팀장은 식사를 하지 못하고 1번 홀 티샷을 합니다.
실력이 출중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곧게 뻗어가는 공이 먼저 친 사람들 보다 훨씬 멀리 날아갑니다.
잠시 후 "앗"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티잉구역이 카트도로 아래에 있어 계단으로 연결되나,
티샷 후 카트에 있는 김밥을 먹으로 급하게 잔디 경사를 올라가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종아리 근육 경련으로 알고 주무르며 이동해, 두 번째 샷을 하는데 스윙 자세가 나오지 않습니다.
왼쪽 다리를 다쳐 피니시 자세를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3번 홀까지 회복이 되지 않아 병원에 가기로 결정합니다.
오른쪽 다리로 직접 운전해 병원을 갔으며, 진찰 결과 인대 파열이었습니다.
사례 3) 방금 친 공이 거리가 짧아 페어웨이까지 가지 않고 카트도로 아래 가파른 경사에 걸쳐 있습니다.
도로 가장자리에 경계표시로 말뚝과 줄을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험해서 내려가시면 안 됩니다"라는 주의에도 불구하고
내려가다가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다쳐 119 구급차를 불렀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사진 곳에 이른 봄 얼어있거나, 여름철 잔디가 아닌 억센 풀이 있거나,
늦가을 낙엽이 쌓였을 때 특히 미끄럽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까이 가지 않아야 다치지 않습니다.
가까이 가야 할 경우에는 안전을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