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지도사 실기시험(2)

2번 홀(129m 파 3)

기다리며 마음들 가다듬습니다. 6번 홀까지 파로 가면 희망이 있습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산 중턱에서 생수로 목 마름을 달랩니다. 

 

그린 우측과 뒤쪽을 워터해저드가 감싸고 있습니다. 

8번 아이언으로 외쪽을 겨냥합니다.

그린 왼쪽 언덕에 멈춘 공을 내리막 어프로치 샷으로 홀을 지나 15cm에 붙인 후 파로 마칩니다. 

구경하던 이들이 들어가는 줄로 생각했다가 아쉬워합니다. 

한 홀을 지겨냅니다.

3번 홀로 이동할 때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경기위원회에서 준비한 카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3번 홀(페어웨이 폭이 좁은 오르막 261m 파 4)

중앙 우측 언덕을 목표로 정하고 3번 우드로 친공이 우측 페어웨이에 떨어집니다. 

9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약간 밀려 그린 우측 러프에 있습니다. 

오르막 어프로치 샷으로 홀 60cm에 붙입니다. 

퍼팅을 앞두고 마음이 떨립니다. 한 타, 한 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퍼팅을 합니다. 파로 홀아웃합니다. 

앞으로 세 홀만 더 파를 지키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커트 라인(cut line)은 9홀 42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