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시험

생활스포츠지도사 실기시험(4)

동네골퍼 2021. 4. 28. 17:29

6번 홀(134m 파 3)

화이트 기준으로 172m인데 테스트에서는 이 홀만 골드 티를 이용합니다. 

앞 팀이 밀여 한참을 기다립니다.

입이 바짝바짝 마릅니다. 생수 2병 중 반 병이 남았습니다. 

 

티샷 차례가 와 7번 아이언으로 오른쪽 위험구역을 피해 왼쪽을 겨냥해 칩니다. 

조금 짧게 그리엔 올라가 퍼팅 두 번으로 파를 지킵니다. 

이제 마지막 3 홀을 2 오버 이내로 치면 실기 합격입니다. 

 

7번 홀(오르막 290m 파 4, 왼쪽 OB구역)

3번 우드로 페어웨이 우측으로 칩니다. 우측 페이웨이로 순탄하게 날아갑니다. 

9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친 샷이 그린 우측 러프에 떨어집니다. 

 

그린이 약간 높은 상황이지만 홀까지 거리가 있어 띄우는 샷보다 굴리는 칩샷을 선택합니다. 

그린에 떨어진 공이 홀을 향해 그대로 굴러갑니다. 

 

버디를 했네요. "나이스 버디" 축하에 감사하며 홀에서 공을 꺼내 홀아웃합니다. 

현재 스코어는 두 홀을 남기고 3 오버입니다. 

 

8번 홀(계곡을 넘겨야 하는 401m 파 5, 좌우측 OB구역)

테스트가 지체되고 있어 또 기다립니다. 

지나온 홀 전경이 발아래 펼쳐집니다. 남은 두 홀은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이번 홀 역시 안전한 티샷이 관건입니다.

6번 아이언으로 결정하고 공을 페어웨이 우측으로 보냅니다. 

 

두 번째 샷으로 계곡을 넘기려면 160m를 보내야 합니다. 

4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똑바로 날아가고 있습니다만 계곡 밑이라 떨어지는 자리를 볼 수 없습니다. 

"굿샷"이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공은 목표로 했던 왼쪽 페어웨이에 안착했습니다. 

 

볼이 발보다 낮아 9번 아이언으로 왼쪽을 보고 친 공이 그린에 미치지 못합니다. 

어프로치 샷 후 퍼팅 두 번으로 보기를 만듭니다. 

 

8번 홀까지 4 오버하며 마지막 홀로 이동합니다. 

더블보기 이내만 기록하면 되지만 일단 파를 목표로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