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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모로 (퍼시몬 - 체리 코스)

동네골퍼 2025. 5. 16. 14:00

퍼시몬은 파 36, 체리 코스는 파 35(파 5 홀이 한 개) 전체 파 71입니다.

몇몇 홀 페어웨이 가장자리에 키 큰 소나무가 여럿 있어 피해서 치거나, 소나무가 가릴 때에는 레이업을 해야   합니다.

그린은 좌우가 긴 형태이며 그린 주위에 골퍼를 위협하는 벙커가 다수 있어 파 온 하려면 클럽 별 캐리 거리를 정확하게 알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거리가 긴 홀은 보기를 목표로 해야겠지요.

공이 놓인 지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샷 구사를 해야 하며, 소나무가 많다는 뜻을 지닌 솔모로 이름에 맞춰 심어 놓은 휑한 소나무가 시야를 시원하게도 하지만 방해도 하는 국내에서 쉽지 않은 코스 중 하나입니다.

퍼시몬 코스
1 번홀 파 3
좌우로 도열해 있는 소나무, 화이트 티(약 180m)는 앞에 있어 티 샷할 때는 보이지 않습니다. 정타에 맞지 않아 2 온 2 퍼트.


2 번홀 파 4
페어웨이 왼편 190m 부근에 벙커가 가운데까지 가로지르고 있어 벙커 우측을 목표로 티 샷 합니다.
그린 오른편 앞에도 벙커가 있습니다. 벙커를 피하려고 캐리 거리를 감안해 한 클럽 크게 잡으면 홀과는 멀어집니다. 2 온 3 퍼트


3 번홀 파 4
내리막이 심한 홀입니다. 티잉구역에서는 페어웨이가 보이지 않아 산 아래 건물을 목표로 정합니다. 페어웨이를 지키고 110m 거리가 남습니다. 2 온 2 퍼트


4 번홀 파 4
티샷이 우측으로 밀려 소나무 밑에서 레이업 합니다.
3 온 2 퍼트


5 번홀 파 3
핀이 그린 왼편에 있습니다(125m). 벙커도 피하고 홀 뒤편 경사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리가 짧아 그린 앞에서 어프로치 합니다. 2 온 1 퍼트


6 번홀 파 5
티 샷 방향만 맞으면 파 온하기 쉬운 홀입니다. 그린 앞 벙커는 피해야지요. 4 온 1 퍼트


7 번홀 파 4
거리가 320m 정도로 짧은 홀입니다. 벙커 중앙 방향으로 치면 좋은데 우측으로 보내려다 슬라이스로 OB를 냅니다. 5 온 2 퍼트


8 번홀 파 4
우측으로 휘어진 홀입니다.


9 번홀 파 5
시야 방해와 거리 부담이 거의 없는 편안한 홀입니다. 페어웨이 가운데로 티 샷을 보낸다는 생각으로 비거리 욕심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오른쪽 나무 밑으로 가면 레이업을 해야 합니다. 3오


체리 코스
1 번홀 파 4
그린 왼편에 핀이 있는데 공은 오른편 그린을 향합니다. 가운데 마운드를 넘어 3 퍼트를 합니다.


2 번홀 파 4
페어웨이 가운데 나무 왼쪽을 겨냥합니다. 핀이 있는 왼편 그린 왼쪽은 페널티구역, 뒤쪽은 벙커입니다. 2 온 2 퍼트


3 번홀 파 4
페어웨이 가운데에서 포대그린 155m, 4번 아이언 샷으로 친 공이 뒤땅으로 벙커 앞에 멈춥니다. 리듬을 놓친 결과입니다. 3 온 2 퍼트


4 번홀 파 3
150m 아이언 샷 미스를 또 한 번 범합니다. 2 온 2 퍼트


5 번홀 파 4
티 샷이 밀려 두 번째 샷은 레이업 합니다.


6 번홀 파 4
핀은 왼편 그린, 공은 오른쪽 그린, 2 온 3 퍼트


7 번홀 파 5
완만한 오르막입니다. 왼발 오르막 100m 세 번째 샷이 짧아 그린과 벙커 사이에서 어프로치 합니다.
4 온 2 퍼트


8 번홀 파 4
내리막 긴 홀입니다. 3 온 2 퍼트


9 번홀 파 3
125m 뒤땅으로 페널티구역, 3 온 3 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