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지점에 그물이 있는 야외 연습장(driving range)에서
드라이버로 친 공이 200m 직전에 떨어집니다.
그물을 맞추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합니다.
티 높이를 올려보고, 체중을 실어보기도 하고,
헤드 스피드를 늘리기 위해 힘껏 쳐 보기도 하고,
백스윙 때 어깨 회전을 더 하기도 합니다.
티 높이를 43mm에서 47mm로 높였으나 비거리는 거의 동일합니다.
통상 티를 높게 하면 발사각이 올라가지요.
헤드 스피드가 느릴 때는 발사각을 올려야 거리가 늘어납니다.
공이 날아가며 체공시간을 늘려주기 때문입니다.
임팩트 때까지 상체를 오른쪽에 두며 체중을 싣는 노력도 했으나 별반 효과가 없습니다.
헤드 스피드를 늘리려고 힘껏 쳤으나 평소 스피드 이상을 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클럽을 잡아당겨 타구각이 열리거나 닫혀 공이 휩니다.
백스윙 때 어깨 회전을 더 해 그물에 맞추고 있습니다.
그물에 맞으니 약 210m를 추정합니다.
스윙 아크(ark) - 클럽 헤드가 그리는 원호 - 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왼쪽 어깨가 공 뒤에 올 때까지 오른쪽 어깨로 당겨줍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를 10m 늘리기 위해 어깨 회전을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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