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넣어야 하는 퍼트를 성공했을 때 '클러치(cluch) 퍼트'라고 합니다.
클러치는 두려움이나 걱정 가운데 단단하게 잡는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프로 대회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하는 선수가 18번 홀에서 하는 퍼트이며,
아마추어 실기 테스트 때 매 홀 파 퍼팅이 클러치 퍼트입니다.
옆 경사에 놓인 40cm 거리 퍼팅도 엄청 긴장되며 부담감이 상당합니다.
압박감을 줄이기 위해 평상시 '루틴(routine)'대로 퍼팅합니다.
거리와 방향을 파악하고 백스윙 크기를 결정합니다.
연습스윙을 두 번하고, 어드레스 후 '하나 둘' 리듬에 맞춰 퍼팅합니다.
밥 로텔라는 "퍼팅에서 가장 좋은 정신적 조건은 무의식으로 빠져드는 것이다."
"퍼팅을 할 때의 규칙적인 흐름은 골퍼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든다."라고 했습니다.
두려움이나 의심 등 부담감을 의식하지 않는 방법은 평소 루틴대로 하는 퍼팅입니다.
(참고자료 : 밥 로텔라의 쇼트 게임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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